차량 경제 서비스의 모든 것, 어떤 차를 사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isacc 입니다

여러분은 24시간 중 자동차를 하루에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평균적인 직장인들의 자동차 하루 일과는 대게 아래와 비슷할거 같습니다

 

< 평일 > 

< 평일 >	이용 시간	대기 시간
출근	20 min
회사 주차장		9 hr
퇴근	20 min
운동/마트	20 min
집 주차장		8 hr
합계	1 hr	17 hr

 

< 주말 >

	이용시간	대기시간
집 주차장		4 hr
여행 / 데이트 / 가족행사	10 hr
집 주차장		8 hr
합계	10 hr	12 hr

 

평일 * 5 + 주말 * 2 = 사용시간 25hr / 대기시간 109 hr

 

바로 이 "대기시간" 바로 이 대기시간을 공략한 것이 공유경제 시장입니다

현재 우버의 가치는 1,200억 달러로 미국 3 완성차 업체(GM, 포드, FCA)의 시가총액 총합보다 큽니다

실제 호텔을 한개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에어비앤비 또한 힐튼호텔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며 메리어트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차량 차량공유경제 서비스 어느 어느 회사가 있는가? 

한국의 쏘카,타다 미국의 우버, 중국의 디디추싱, 인도의 올라, 동남아의 그랩

 

들어가기 앞서

"공유경제"의 설명 이전에 "소유경제"에 대해서 알고 가야합니다

우선 소유경제, 공유경제는 자본주의의 한 형태 입니다

소비자가 물건을 사서 소유하는 것을 의미하며

'상품경제 (commodity economy)' 라고도 합니다

우리시대의 전통적인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본주의의 진화가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공유경제" 의 등장으로 말이죠

 

공유경제(Sharing economy)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나 활용하지 않는 물건 또는 지식, 경험, 자원등을 상호 대여하거나 교환하는 활동입니다

기존의 소유경제의 패러다임에서는 소비, 거래는 곧 대량생산을 낳았고 그로 인해 환경오염으로 이어졌지만 

공유경제의 혁신 그 자체로 굉장히 새로운 개념이라기 보다는 고효율의 자본주의에 가깝습니다. 

이로 인해 공유경제의 시장전망은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는 부분이 많습니다

 

  

 

미국에는 우버, 중국에는 디디추싱, 동남아 그 외 지역에 그랩, 올라(OLA) 와 같은 공유차량서비스 시장이 증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쏘카, 타다 와 같은 공유차량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국내에서 증폭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완성차 ( 현대,도요타 등 ) 업계에서는 왜 공유차량 서비스에 투자를 할까요?

공유차량이 대중화가 되면 소유경제의 대량생산인 완성차 업계의 생산량이 급격히 저하 될텐데 말입니다

 

현대차의 그랩 도

 

 

 

 

이 처럼 소유경제에서 공유경제로의 시대의 흐름을 감지하고 완성차 업계에서도 시장변화흐름에 대비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완성차도 앞으로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생산라인을 전환하게 되고

생산공장 100% 자동화가 목표인 전기차 회사 '테슬라' 가 어쩌면 미래를 가장 유사하게 예측하고 대비하는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우버 또 한 투자한 회사들은 전세계 시총 10위권 내에 있는 회사를 다수 볼수있습니다

대형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를 포함해서 말이죠 

 

일본 2위부자 소프트뱅크 대표이사인 손정의 회장

이 분이 투자하신 계신 회사는 어마어마 합니다

특히 마윈의 알리바바의 사례는 유명하죠

최근 미국에서 중국 무역전쟁에서 화웨이 죽이기의 세컨더리 보이콧에서 

자주 접했던 ARM 회사도 이분의 회사 입니다

한국에 쿠팡에 1조1000억원을 투자하였고 이 외에도 야후 , NVIDA  , 애플 등등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 최대 부자 1위는 유니클로의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 입니다

 

 

 

이런 손정의 회장은 경쟁사였던 우버, 디지추싱, 그랩, 올라에 모두 투자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중국에 진출한 우버를 디디추싱과 합병을 추진하기도 하였습니다

 

 

 

중국 최대의 게임회사 텐센트도 차량공유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텐센트는 우리가 흔히 아는 LOL ,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오브로얄 등이 있고 

한국기업의 넷마블과 카카오의 3대 , 2대 주주 입니다

한국의 넥슨 회사를 인수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차량공유 시장 규모가 올해 360억 달러(약 41조원)에서 2030년 2850억 달러(약 324조원)로 8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 국민일보 19.4.22 -

전통적인 소유경제에서 틈새시간을 공략한 공유경제로 그 다음의 시장은 정기구독경제 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5G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가 1년이 채 남지 않는 상태에서

더이상의 차량은 재산으로 분류되지 않고 공유서비스로 전환될거 같습니다

필자가 초등학생때 아버지께서 무전기 같은 모토롤라 핸드폰을 국내에서 13번째로 구매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1990년도 후반에서 2000년도 쯤이었던거 같습니다

현재 20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많은 전자제품 생태계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카메라, 비디오, 사진앨범, MP3, 수첩, PC메신저, 컴퓨터, 인터넷, 게임 등등

많은 산업 및 직업이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 생겨나기도 했을겁니다

시대의 변화는 점점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대형 투자기관 및 대기업들은 발빠르게 움직이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법 제도를 개선해야되는 문제가 있기에 

차량 공유경제 서비스가 언제쯤 시행될지 언제 대중화가 될지는 필자도 알수 없습니다

다만

 

이런 기사들을 접하면서 그렇게 멀지 않았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이자 10년할부 카드를 꺼낸 완성차 업계는 급변화 속에서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차를 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기회비용이 남들보다는 조금 더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자료수집하고 공부하여 쓴 글입니다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남겨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PS - 손정의 회장이 본적이 대구 동구 입석동이네요.. 출생지는 일본이지만

혹시 같은 피가 흐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습니다..